민선 8기 핵심 정책...어르신 의료 등 19개 사업 추진
이병노 담양군수, 향촌돌봄 행사. [사진=담양군] 2024.07.03 ej7648@newspim.com |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로 고향을 떠나지 않고 주민들이 생활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616억 원을 투자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을 보강하는 등 총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통합돌봄 행복동행팀'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이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맞춤형 일자리 확대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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