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남해 독일마을 브랜딩 음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해 독일마을 브랜딩 음원 공모전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4.07.03 |
'독일마을의 음원이 돼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남해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색적인 음원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남해 독일마을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독일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음악전문가와 남해군민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8월 2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500만원이며 ▲대상 1작품(500만원) ▲최우수상 1작품(300만원) ▲우수상 3작품(각 150만원) ▲장려상 4작품 (각 50만원) ▲AI 음원상 1작품(50만원)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VOS 김경록과 함께 가창할 수 있는 특권이 제공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후반 작업을 지원한다. 독일마을 맥주 축제 빅텐트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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