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첫 정례회 '힘찬 출발'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힘차게 출발하며 주요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민선8기 후반기 첫 정례회의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만들어낸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는 해남의 장기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2주년 군정성과 공유 전시회. [사진=해남군] 2024.07.01 ej7648@newspim.com |
해남군은 이번 후반기에 ▲기회발전특구 조성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국가계획 반영 등 3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남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첨단 미래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명 군수는 "민선7~8기 유치한 주요 국책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착수되었으며,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2025년 개통, 국도 77호선 해남~신안 압해간 연결공사 2027년 완공,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강진~해남 구간 2028년 착공 등 대규모 SOC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7월 한 달 동안 해남군 청사 로비에서 '해남의 혁신,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한 군정 성과 전시회가 개최되어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며,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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