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찬새내골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경남도 평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경남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현장평가 [사진=김해시] 2024.07.01 |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가 목적으로 경남도 평가는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총 4개 마을이 참여해 찬새내골 등 2개 우수마을이 선정돼 농식품부 주관 중앙 콘테스트에 출전한다.
찬새내골은 진영읍 금병산 입구에 자리한 도심 속 농촌마을로 '다함께 행복한 미래로! 어울림 찬새내골'을 주제로 참여했다.
수레만 겨우 다니던 좁은 마을 안길을 주민들이 사유지를 기부해 확장하고 주요 생산작물인 단감을 가공한 상품 개발을 통한 소득 증대와 지역 돌봄을 확대하고 있다.
김해시 대표 마을축제인 벚꽃축제를 매년 개최해 생활인구를 늘려가고 연극동아리 '우물난장'의 문화나눔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찬새내골영농조합을 설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활성화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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