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비전으로 삼아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GRDP, 고용률, 투자유치 부문에서 충북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 = 음성군] 2024.06.30 baek3413@newspim.com |
2021년 기준, 음성군의 GRDP는 9조2437억원으로 도내 2위,, 1인당 GRDP는 9153만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민선 8기 전반기에는 4조418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만658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음성군은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3년 상반기 고용률 71.9%,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정부 공모사업에 100건이 선정돼 15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조 군수는 "시승격 기반 구축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 등 첨단전략산업 유치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주민이 거주하기 좋은 음성을 건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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