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현역 장성이 프로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다.
두산은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과 경기에 김정혁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한국부사단장과 브라운 부사단장을 시구·시타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는 김정혁(왼쪽) 준장과 브라운 준장. [사진=두산] |
두 장성은 미 육군 2보병사단의 한미연합사단 편성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등번호 9번을 새긴 유니폼을 착용한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의 장병 450명은 이날 두산의 초청으로 잠실구장을 찾는다. 미8군 군악대는 경기 전 한국과 미국 국가를 연주하고, 1루 내야광장과 1루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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