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자금은 제3공장 확장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 예정
글로벌 시장 확대, 신사업, 생산 역량 확대 등으로 성장 동력 마련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7조 697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스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6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하스는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제3공장 확장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 등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스 로고. [사진=하스] |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하스의 경쟁력을 믿고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장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탑티어로 성장할 하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스는 오는 7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