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과 해남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 강해영 시티투어. [사진=강진군] 2024.06.25 ej7648@newspim.com |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024 강해영 시티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해남·영암이 관광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이 힘을합친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 공동 브랜딩과 생활인구증대 사업 등이 진행되며, 강해영 시티투어는 세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직접 사업이다.
'강해영 시티투어' 각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순환형 관광상품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운행되며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매주 2개 지자체를 연계한 노선이 다양한 코스로 매주 운영된다.
강해영 시티투어' 이용료는 9만 9.000원으로 버스비와 숙박, 1식의 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매주 20인 이상 모집하면 출발한다. 탑승예약은 대행사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단순 관광 브랜딩 보다는 관광이 지역경제에 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