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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게임 신작효과 등 2분기 실적 호전 기대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16:19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16:19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아이톡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2분기 실적 호전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분기에는 '라살라스'관련 매출이 90억원 이상 기대되고 또 지난해 말 론칭한 '슈퍼걸스'의 베트남 상륙과 '다이나스톤즈'의 신규론칭이 예정돼 있다.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호전된다면 올해 600원대 매출과 100억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서프라이즈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지난해 매출 216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이상 감소해 영업 적자 전환해 4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35억원으로 전년동기 111억원의 1/3수준으로 축소됐고 영업손실 17억원으로 전년동기 2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분기매출은 1분기 111억원 이후 56억원, 28억원, 22억원으로 매 분기 축소되는 모양새였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게임사업부문의 하반기 매출 감소와 하반기 론칭 예정 게임 2종이 24년으로 연기된 것, 헬스케어부문의 코로나 관련 매출 감소, 거래재개를 위한 법무수수료 발생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는 게임부문과 상품유통부문이 모두 영업손실을 보였다. 사실 아이톡시의 매출 구성은 지난 2022년 게임, 상품유통, 용역부문이 각각 43%, 48%, 9%수준이었고 게임부문만 영업적자였다.

이후 흑자부문이었던 상품유통과 용역부문이 축소되고 올해 1분기에는 각부문 구성이 82%, 18%, 0%로 재편됐다. 아이톡시의 전략도 사업부문을 두개 즉 게임부문과 상품유통(무역)부문으로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매출비중이 높은 게임부문은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계속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1분기 43.4%였던 매출원가율이 올해 1분기에는 55.2%로 올라갔다. 연간 매출원가율이 1분기보다는 5~6% 높았던 추세를 감안하면 게임부문의 원가율은 60%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돼 손익분기점 매출은 360억원 내외로 보여진다.

아이톡시는 현재 '드래곤라자 오리진', '판타지마스터M', '블레이드워', '슈퍼걸스대전'을 리퍼블리싱하고 있으며 '슈퍼걸스대전'은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라살라스'는 올해 3월 후반에 출시했고, '다이나스톤즈'를 포함해 총 3개 신작게임이 올해 출시예정이다.

아이톡시가 독자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 효과는 매출 성장에 매우 높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톡시에 따르면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경우 인플루언서 이관 전후 1개월의 매출을 비교하면 각각 1.1억원과 43.9억원으로 무려 40배, '슈퍼걸스대전'은 2.4억원에서 6.9억원으로 3배 이상의 확대 효과가 있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라살라스'매출 본격화 등은 2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SK증권은 이런 점을 감안해 아이톡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00억원 이상과 100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게임당 뭘 매출 10~20억원 달성을 가정한 예상이다.

아이톡시는 지난 5월 진행된 베트남 게임 컨퍼런스 'GameVerse 2024'에 참가하여 인플링커 홍보를 진행했고 현재 VTC Intecom과 로열티 계약을 체결(로열티 6%)하여 베트남 내 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톡시의 신규사업 추진 성과도 기대된다. GL리서치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동사는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 2023년 10월 13일 합작법인 ITOXI Ukraine를 국내 기업 최초로 설립 완료했고 지분은 동사가 51%, 현지 정부 인사가 49%를 보유 중"이라며 "올해 3월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과 3년간 총 3만대 규모의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 '무쏘그랜드'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아이톡시 자체 개발한 IP '인플링커'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게임시장의 차세대 마케팅을 선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론칭 첫 달 매출 32억원을 기록한 라살라스의 호조 및 다른 게임들의 베트남/대만 시장 진출 등으로 2분기를 비롯한 하반기 게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이톡시 로고. [사진=아이톡시]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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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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