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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e편한세상 시티 고색', 합리적 분양가로 수요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4:06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4:06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도권 랜드마크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서울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합리적 분양가, 각종 금융 혜택으로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수도권 단지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분양 중인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비 가격 경쟁력이 좋은 기(旣)분양 단지가 인기다. 기 분양 아파트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수원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합리적 분양가와 파격적 금융 혜택을 제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은 수도권 지역 중 서울 다음으로 인기가 높다. 스타필드 수원 개장 및 GTX-F 추가 노선 등 각종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10억원대 분양가로 인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지난 2월 공급 당시 청약 경쟁률 13대1을 기록했고 계약 시작 2주 만에 580세대 모두 계약됐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430실 규모이며, 공급 전용면적은 84㎡다. 3룸 설계가 적용된 각 호실은 쾌적하며, 전 세대에 세대창고(지하)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4대와 빌트인 냉장고 등 타 아파트에서는 비싼 가격에 적용되는 유상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돼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e편한세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된 단지내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하면서 쾌적한 주거 생활이 기대되는 것도 장점이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멀티룸 등 삶의 질을 높여줄 다채로운 시설도 계획돼 있고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자녀가 어린 수요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서수원 권역 내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시세 차익도 바라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첨단산업 및 R&D센터)' 등 교통망과 업무지구가 지근거리에 조성된다. 아울러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 주거지도 조성되고 있어 수혜가 톡톡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이 총 706병상, 2단계(1단계 457병상, 2단계 249병상, 총 706병상) 규모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를 계약하면 수원덕산병원에서 입원비, 건강검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 이용권이 제공된다.

투자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권선행정타운이 도보 거리에 있어 병원이나 행정기관 종사자들을 임차 수요로 둘 수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내 R&D 연구소 신축도 검토 중으로, 향후 이들 종사자도 임차 수요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며, 계약금 및 입주비용 지원 등 풍부한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초기 비용 마련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계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고색'과 관련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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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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