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8일까지 총 53일간...오전 10∼오후 6시 운영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미사호수공원 등 관내 6개 어린이 물놀이장이 22일 일제히 개장했다.
하남시, 22일 어린이 물놀이장 6곳 일제히 개장[사진=하남시] |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 개장은 지난해보다 2일일 앞 당겨진 가운데 오는 8월 18일 폐장까지 총 53일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 개장한 물놀이장은 ▷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물놀이장 등 모두 6곳이다.
이 중 미사호수공원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당 300명씩 총 4회에 걸쳐 1일 1200명이 이용하게 된다. 이곳 이용자는 3시간 무료주차 할 수 있다.
물놀이장 휴무일은 ▷월요일-유니온파크와 미사호수공원 ▷화요일-미사한강4호공원 ▷수요일-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위례순라공원 ▷금요일-풍산근린3호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8만9695명이 6개 물놀이장을 찾아 이용했다.
개장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지난 20일 어린이 물놀이장과 수영장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운영 준비상태 전반을 살폈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매일 한차례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할 예정이다"며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40분운영, 20분휴식 체계로 운영해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