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운영 위한 교육과정 등 약속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와 구리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중인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과 심한수 구리고등학교 교장이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2024.06.21 hanjh6026@newspim.com |
21일 시와 구리고에 따르면 시와 구리고는 지난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백경현 시장과 심한수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구리고는 이날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교수 학습 방법 혁신, 교원 능력개발, 학사 운영 혁신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발전 및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 밖 교육활동과 지역의 교육 인프라 발굴․연계 에도 힘쓴다.
또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협약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구리고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교와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공모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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