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애사심 고취·기업문화 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도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는 최대주주인 강기환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가 보유 중인 주식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톰테크가 지난 19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강기환 대표 일가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로서 보유한 2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9%에 해당하는 25만7070주다.
스톰테크 로고. [사진=스톰테크] |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이후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금번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은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 기업문화 변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등 최근의 기업 밸류업 흐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