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월1일자로 170명(4급 4명, 5급 2명, 6급 이하 16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전보 600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02명, 신규 임용 35명 등 총 907명 규모의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이 7월1일자로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3급의 경우 순환보직을 위해 ▲행정국장 황둘숙 ▲정책기획관 허재영 ▲창원도서관장 이경구 3명을 전보임용했다.
4급은 ▲교육복지과장 양미 ▲총무과 비서실장 이동춘 ▲학교지원과장 류해숙 ▲안전총괄과장 신승욱 ▲노사협력과장 김만길 ▲미래학교추진단장 최치용 ▲교육연수원 이종부 ▲미래교육원 박영숙 ▲과학교육원 박진우 ▲창원교육지원청 조이봉 ▲김해교육지원청 안승기 ▲학생안전체험원장 정미자를 전보임용하고, ▲정책기획관실 서미향 ▲정책기획관실 한경숙 ▲감사관실 강남재 ▲진주교육지원청(경상국립대학교 파견) 하영숙을 4급으로 승진임용했다.
5급은 서영옥외 50명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소속기관), 직속기관 및 고등(특수)학교에 각각 배치했다.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의 전보는 개인의 고충 해소 및 업무능률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 적용 ▲고충심사를 통한 희망지 이동이 절실한 직원 우선 배치 ▲육아 및 출퇴근 시간 고려 가급적 생활근거지 인근 배치 ▲승진자, 징계(예정)자, 신규임용자 비경합지 배치 ▲장애인 공무원 배려 등을 원칙으로 발령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장기국외 훈련 과정을 신설해 교육행정직 7급 2명을 6개월간 미국 코넷티컷주로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종료 후 관련 업무부서에 배치해 훈련성과를 경남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직원 개개인의 행복이 곧 조직의 능률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가급적 많은 직원들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맞춤형 인사를 통해 경남교육의 행복 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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