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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산업부 산하 KOTRA·한수원 'A등급'…한전 B등급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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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9일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발표
한수원 2년 연속 A등급 달성…한전 C-등급→B등급 상향
5개 발전사 A등급 2곳·B등급 2곳 '양호'…서부발전 C등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8곳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3곳은 낙제점 수준인 D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평 대상인 총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산업부 산하기관 29곳에 한해서만 살펴보면 ▲A등급(우수) 8곳 ▲B등급(양호) 11곳 ▲C등급(보통) 7곳 ▲D등급(미흡) 3곳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중 최고 등급인 S등급(탁월)과 최하 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은 없었다.

◆ 산업부 산하 29곳 중 A등급 8곳·B등급 11곳…'미흡 이하' 10곳

A등급에는 5개 발전사 중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등 3곳을 합해 총 5개 공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준정부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3곳으로 나타났다.

B등급에는 11개 기관이 해당됐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중부발전 등 5곳이 포함됐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력거래소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C등급은 총 7개 기관이 받았다. 공기업 중에서는 강원랜드와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한전KDN 등 6곳이 속했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1곳이 포함됐다.

낙제점 수준으로 분류되는 D등급에는 공기업 중 한국가스공사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2곳이 속했다.

◆ '재정난' 한전·가스공사 희비 갈려…한전 B등급 vs 가스공사 D등급

이번 경평에서 산업부 산하기관 중 가장 덩치가 큰 기관으로 꼽히는 한전은 지난 2022년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한전은 요금 인상 지연으로 오랜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재무 상황을 크게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동안 요금이 동결되며 한전과 마찬가지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한전과 정반대의 결과를 받았다. 가스공사의 전년 경평 성적은 C등급이었지만, 이번 경평에서는 D등급으로 하락했다. 산업부 산하 공기업 중 D등급을 받은 기관은 가스공사가 유일했다.

한전·가스공사와 더불어 '빅3'로 꼽히는 한수원은 A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직전 경평에서도 A등급을 받았던 바 있다.

5개 발전사는 서부발전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A등급에 남동발전·남부발전이, B등급에 동서발전·중부발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서부발전은 전년 경평에서 A등급에 속했지만, 이번 경평에서 두 단계 하락한 C등급을 받았다.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이 발표되며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석유공사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C등급을 받았다. 석유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째 부채가 자본보다 큰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기재부는 D등급 이하인 실적 부진 기관에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C등급 이상인 기관에는 유형·등급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광해광업공단과 석탄공사 등 재무 상황이 악화된 2개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을 100% 삭감할 방침이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적자폭이 개선된 한전과 6개 발전 자회사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도 50% 줄인다. 가스공사는 D등급을 받았지만 감사 성과급만 50% 삭감할 예정이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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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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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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