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86회 이노비즈 모닝 포럼'을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86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진=이노비즈협회] |
2024년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올해 총 5회가 개최된다. 주요 강연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기술혁신 전략 ▲생태전환시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인의 자세 ▲혁신과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는 신경영 협업 ▲인공지능(AI) 위협 속 글로벌 AI 리더십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상을 위한 대화와 설득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생태적 전환 : 기후 위기와 ESG'를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 위기가 부른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최재천 교수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책임 있는 기업인의 자세가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라면서 "이노비즈 기업도 ESG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명 아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오는 8월 28일 '초성과 초리스크 시대의 신경영'을 주제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안내된다.
한편,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2009년부터 16년 간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형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모임이다. 매회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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