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대전TP가 주관하는 '대전연구산업포럼'을 18일 대전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번째 열린 이날 포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물질 관련 기술소개 및 연구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방안 등을 공유하여 대전연구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연구산업포럼을 18일 대전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TP] 2024.06.18 gyun507@newspim.com |
메타물질(Metamaterial)이란 파장보다 작은 크기의 인공구조물을 통해 파동을 제어함으로써 기존 자연계 물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물성을 구현하게 하는 딥테크 기술이다.
대전TP와 시 관계자, 30여 연구장비산업 관련 대표가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메타물질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재)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의 이학주 단장을 초빙해 메타물질의 기술적 원리와 응용방안과 기대효과 등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후에는 연구산업에 직접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연구산업분야 육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전만이 할 수 있는 가진 강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연구장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메타물질 등 딥테크관련 기술 등과 연계는 필수적"이라며 "연구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략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접목한 사업화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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