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지하철 범죄 증가에....20여 년만에 비상인터폰 '벨'로 교체

기사입력 : 2024년06월17일 15:50

최종수정 : 2024년06월17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승통로·화장실 주변·CCTV 사각지대까지 설치
수유실·고객안전실 등에는 '112 직통 비상벨' 추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 비상인터폰이 20여년 만에 전면 교체된다. 수화기를 들어 이용하는 비상인터폰 대신 버튼식 벨을 누르면 즉시 역무원과 통화할 수 있는 호출장치로 바뀌고 사각지대까지 설치를 확대한다. 최근 몇 년간 지하철 범죄가 늘면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승강장뿐 아니라 역사 곳곳에서 화재나 사고, 범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벨을 눌러 역무원에게 알려 빠른 초동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지하철 승장장에 'SOS 비상 호출 장치(왼쪽)'가 운영되고 있다. 2024.06.17 aaa22@newspim.com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1~8호선 비상인터폰은 'SOS 비상 호출 장치'로 교체 및 운영 중이다. 지난 2004년 지하철 5∼8호선까지 설치한 비상인터폰은 20여 년만에 철거 중이다.

'SOS 비상 호출 장치'는 기존 비상인터폰과 달리 좌·우로 비상 버튼(SOS)과 안내 버튼 칸으로 나뉘어 각 2개씩 총 4개의 버튼식 벨을 설치했다. 버튼 4개 중 2개는 장치 아래에 설치해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도 누르기 편하게 제작했다. 버튼을 누르면 역무실뿐 아니라 관제실로도 연결된다.

비상인터폰 대신 'SOS 비상 호출 장치'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사각지대 등 역사 곳곳에 추가 설치되고 있다.  대합실뿐 아니라 환승 통로와 화장실 주변, 승강장 CCTV 사각지대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소요된 예산은 약 34억원이다. 'SOS 비상 호출 장치'는 지난해 1550개소에서 올해(5월 기준) 52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6~7호선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비상인터폰은 승강장에만 설치됐지만 'SOS 비상 호출 장치'는 승강장뿐 아니라 CCTV 사각 지점과 같은 취약 지대 등에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의 '서울지하철경찰대 112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9년 9732건이었던 신고 건은 매년 증가해 2022년 1만3220건이 접수됐다. 2023년 1월~9월까지는 1만2623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년도 신고 건수에 근접했다.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 설치도 추진 중이다. 여자 화장실과 수유실, 고객안전실, 아이 센터 등에 '112 직통 비상벨'를 새로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안에 59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역무원 김모 씨는 "일부 취객들이 버튼을 마구 누르는 경우도 있다"며 "승객들이 단순 안내 버튼과 비상 버튼을 구분해 정말 위급한 상황에만 비상 버튼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