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 안내문 [사진=부산시] 2024.06.16 |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시 내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체 4000여 곳으로,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월에 전국 결과, 2025년 2월에 부산시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이경덕 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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