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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위원들 "인플레 진전, 금리 인하 전 몇 달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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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진전이 있었지만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전 몇 달 더 좋은 지표를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전히 물가 상승의 위험이 더 크다는 진단도 나왔다.

14일(현지시간) 공개 발언에 나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번 주 공개된 물가 지표에 안도한다면서도 여전히 몇 달 동안 비슷한 지표가 나와야 금리 인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금리 인하 전 몇 달 더 비슷한 지표를 봐야 한다"면서 "우리가 이런 비슷한 지표를 더 많이 본다면 훨씬 더 기분이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들어 공개된 5월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모두 인플레 상승 압력의 완화를 가리켰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보합, 1년 전보다 3.3% 상승해 4월에 비해 상승률이 낮아졌다.

전날 공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하며 '깜짝'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수출입물가지수 역시 예상보다 빠른 물가 완화세를 보여줬다.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사진=블룸버그]

굴스비 총재는 지난 18개월간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며 사실상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금리를 내리 전에 단지 추가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12일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릴 경우 이에 대응할 준비가 됐다면서 2차례 금리 인하 예측도 그럴듯한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별도로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신중한 모습이었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모든 진전을 봤을 때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 경로에 있어 제한의 강도를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고 꽤 확신할 수 있다'는 몇 번의 지표를 더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는 메스터 총재는 여전히 물가 상승 위험이 상방으로 치우쳐 있다고 봤으며 고용시장의 위험은 양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꽤 좋은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는 하방 경로에 있다는 확신을 얻기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해 할 일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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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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