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매간당 고택 '수국 만개. [사진=영광군] 2024.06.14 ej7648@newspim.com |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매간당 고택 공동체 정원 수국 동산에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5ha에 펼쳐진 수국 동산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었으며 형형색색의 수국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매간당 고택 수국 동산은 2021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뒤 '2022년 매간당고택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했다. 산책로 1.5km, 수국 4만본, 편의시설(흔들의자) 등이 갖춰졌다.
14일 영광군 산림공원과는 하절기(6월~8월) 수국 동산 관광객의 방문을 대비해 수국 관수 및 제초작업, 산책로 주변 잡관목 제거 등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산책로 보수, 추가 휴게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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