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업무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동국제약 박신정 CTO(R&D 본부장),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 천연자원연구센터 소재연구팀 김재용 팀장 [사진=동국제약] 2024.06.14 sykim@newspim.com |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와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본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 소재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결합돼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천연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해 천연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천연물 소재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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