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에너지 ODA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장 마련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와 한국전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2024 서울대 IEPP 국제에너지자원 포럼'을 오는 2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 IEPP(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 프로그램은 서울대에서 개도국 에너지정책 전문가 30여 명의 에너지분야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와 케냐 등 에너지정책 공무원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청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3.12.29 ojg2340@newspim.com |
전남TP는 한국전력, 서울대와 공동으로 IEPP과정의 개도국 에너지 정책 전문가와 에너지밸리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과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4년째 지원하고 있다.
금번 포럼은 먼저 에너지밸리 기업의 국제협력사업 발굴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다음으로 IEPP 재학생중 케냐와 인도네시아, 가나, 캄보디아 학생들의 에너지 프로젝트 수요발표가 있고 2부에서는 국내 에너지 기업과 해외 공무원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준비되어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와 한전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에너지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발굴·수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 지원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개도국 에너지 전문가와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한 해외협력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대 또는 전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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