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성장주기·재생 비용 저렴' 친환경 재원인 100% 대나무 천연펄프 사용
자연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마무리감, 우디향 선사…더마테스트 통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대나무로 만든 화장지 신제품 '코디 ECO(에코) 소프트 밤부'(30m, 12롤)를 출시했다.
코디 에코 소프트 밤부 |
대나무는 성장주기가 짧아 90일이면 25m까지 자라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가 재생이 가능하며 재생 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일반 목재보다 이산화탄소를 4배 많이 흡수하고 산소는 35% 많이 배출하여 숲과 나무를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제품 '코디 ECO 소프트 밤부'는 이처럼 지속가능한 재원인 100% 대나무 천연펄프로 만들어 자연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3겹 데코 엠보싱으로 도톰하고 부드러워 비데 세정 후에도 사용하기 좋으며, 형광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무형광 제품으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파부자극테스트에서도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유칼립투스와 소나무향이 조화를 이루는 은은한 우디향이 어우러져 사용 시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쌍용C&B는 대나무 펄프로 만든 화장지뿐만 아니라 멸균팩을 재활용하여 만든 화장지, 옥수수 전분 함유 캡,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패키지 사용을 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 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