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창당 100일을 맞이한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당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 세불리기에 나선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영화체험 박물관을 방문해 당면 과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당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창당 100일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4.06.11 |
이날 행사에는 조국 당대표를 비롯해 차규근·박은정·신장식·정춘생·김선민 의원 등 국회의원 6명과 부산지역 당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최종열 당원(부산대 경영학과 명예교수)과 김좌관 당원(부산 카톨릭대 석좌교수)의 지정토론에 이어 당원의 물음에 답하는 등 당원과 소통의 장이 펼칠 예정이다.
이어 조 대표는 오후 4시 영화체험박물관 인근 피프광장 등 남포동 일대를 걸으면서 당원과의 소통을 이어 나간다.
오후 5시에는 중구 남포동 피프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당원 배가운동 및 채해병 거부권 관련 연대서명에 참여한다.
16일 오전 9시30분에는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에서 열리는 제2회 당원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시·군 지역별로 지역 거점지역(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앞, 사상애플 아웃렛 앞 등)에서 당원 배가운동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전개하고 있다.
당원 아카데미, 지역별 당원 교육과 간담회, 월별 당원 트레킹, 풍물반과 소리반 당원 모임, 당보 '3년은 너무길다' 발간 등과 당원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호범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지역 당원들의 이해와 요구가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이 빨리 지역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당원 활동 강화가 가장 중요하기에 당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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