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크림 쌀 카스텔라'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CU의 차별화 상품인 라라스윗 디저트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3일 CU에 따르면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란 슬로건을 앞세운 저당, 저칼로리 건강 브랜드다. CU가 지난 2월에 출시한 라라스윗 디저트는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여 신선하고 진한 크림 맛을 제공한다. 유사 생크림롤 상품 대비 당류 함량을 10% 수준으로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CU, 라라스윗 디저트 [사진=BGF리테일] |
출시 이후 열흘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라라스윗 디저트는 2월에는 14만개, 3월에는 23만개, 4월에는 28만개, 지난달에는 35만개가 판매되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 MZ세대 고객이 전체 매출의 71.1%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건강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CU는 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과 협력해 '크림 쌀 카스텔라' 2종(우유, 초코)을 이달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큐브형 카스텔라 속에 크림이 가득 담긴 것이 특징이다.
CU는 지난달 29일 저당 콘셉트의 '연세저당생크림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연세 우유생크림빵 대비 당류를 30% 줄이고도 풍성한 크림량과 달콤한 맛을 유지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은 '디저트는 당류가 많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제과, 디저트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