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세계 음악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세계 음악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사진=여주시]2024.06.12 observer0021@newspim.com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및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을 시작으로 리차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번 1&3악장,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1번, 페르 귄트 모음곡 1번, 드보르작이 작곡한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햇살 가득한 날씨로 더위에 지치기 쉬운 이 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노르웨이, 미국 등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다양한 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와 음악,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 나라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세계 음악 여행 콘서트는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