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4 BOF)'이 지난 8일, 9일 이틀간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비오에프(BOF)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빅(Big) 콘서트 [사진=부산시] 2024.06.12 |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110만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역대 최고,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비오에프(BOF)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일 축제의 첫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열린 '빅(Big) 콘서트'에서는 우천 속에서도 케이팝(K-POP)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과 세계 각국의 107만여 명이 세대를 초월한 축제로 함께 즐겼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의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참가한 팀은 ▲멜로망스(MeloMance) ▲폴킴(Paul Kim) ▲적재(JUKJAE) ▲임한별(ONESTAR) ▲픽보이(Peakboy), 5팀이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 명의 관객들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노을 속에서 부산의 여름밤과 낭만을 즐겼다.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한 비오에프(BOF)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