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제놀루션, '세계최초' 꿀벌 유전자치료제 '허니가드-R' 상용화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품 업그레이드 통한 신제품 준비 중
다양한 판매 채널 확대…미국 신규 거래처와 논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연구개발비 투자 증가

이 기사는 6월 10일 오전 10시4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이 연내 '꿀벌 낭충봉아부패병(Sacbrood·유충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 승인 허가를 완료하고 하반기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놀루션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꿀벌의 낭충봉아부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증식 억제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dsRNA(Double-stranded RNA·이중가닥 리보핵산)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임상을 마쳤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10일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늦어도 3분기 내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승인 후 직접 판매 및 조달청을 통한 판매로 이뤄질 계획이다. 직접 판매로는 올해 일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모든 판매 채널이 확보 돼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놀루션 로고. [사진=제놀루션]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에이즈로도 불리며, 제2종 가축 전염병으로 아직 유효한 동물용 의약품이 없는 상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벌통을 소각해야 한다. 중국·인도·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으로 동양종 꿀벌군집의 90% 이상이 폐사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9년 공식적으로 발병이 확인된 후 40만개에 달했던 전국 벌통 수가 현재 10만여 개로 감소했다.

세계 최초로 첫 꿀벌 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 상업화가 본격화되면 제놀루션의 매출도 고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제놀루션은 올해 '허니가드-R' 상용화 및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실적 반등에 힘을 쏟고 있다. 제놀루션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주요 제품인 핵산추출 시약·장비가 진단키트에 활용되면서 853억원의 역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후 2021년 728억원, 2022년 381억원으로 실적은 점점 감소했고 지난해 매출액 98억원, 영업손실 7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제놀루션은 치료제 상용화 외에도 해외 판매 확장 및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주력 매출을 이끌어온 '핵산추출장비' 업그레이드 제품을 준비하는 등 사업 및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분석 장비 판매가 저조했지만, 현재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미국 쪽으로 새로운 거래처와도 논의 중으로 하반기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신사업 관련해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박람회를 통해 네트워킹 등을 확보해 나가고 있기에 하반기 해외 판매가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은 올해 '미용기기 및 화장품' 신사업을 추진하며 뷰티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10월 제놀루션은 피부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지분 50%를 출자해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을 설립했다. 비앙블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피부 미용기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제놀루션은 실적 악화에도 연구개발비 투자를 증가시키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연구개발비 19억원(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5.1%), 지난해 30억원(31.2%), 올해 1분기 3억원(25.2%)을 투자했다. 제놀루션은 감소하는 실적에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 갖춘 덕분에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분기 기준, 제놀루션 현금 및 현금성자산 57억원과 단기금융상품 342억원으로 넉넉한 자산을 보유 중이다.

제놀루션은 현재 화학농약을 대체할 친환경 RNA농약 개발 및 꿀벌 집단실종의 주요 원인의 하나인 응애와 노제마병에 대한 연구개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해 128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통해 인천 송도에 분자진단 전문 연구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와 분자진단 사업(레드바이오)을 각각 서울 마곡과 인천 송도에 이원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용지 면적은 6542㎡(약 1970평)이다. 제놀루션은 인천 송도 제2사옥에 협력사 입주를 통해 생산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완공은 오는 8월로 보고 있다. 완공 후 내부 시설 구축 등 올해 안에 모든 것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