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네타냐후 정적' 간츠, 전시내각 사퇴...조기총선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주요 정적으로 꼽히는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가 9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사퇴했다.

CNN 등에 따르면 간츠 대표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진정한 승리로 향해 나아가는 것을 네타냐후가 막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오늘 무거운 마음을 갖고 비상 정부를 떠나는 이유"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시 내각 사퇴 기자회견 하는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츠 대표의 사퇴는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8개월 만이다. 이날 같은 국가통합당 소속으로 전시 내각에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로 참여해 온 가디 아이젠코트 의원과 칠리 트로퍼 의원도 사직서를 냈다.

이어 그는 네타냐후가 전후 가자지구 전략보다 자신의 정치 생명을 앞세우고 있다며 "운명적인 전략적 결정은 정치적 고려로 인해 망설이고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쟁 1주년이 되는 올해 가을 조기 총선을 실시해 "우리 국민이 분열되도록 놔두지 말라"고 촉구했다.

중도 성향의 간츠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적이지만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네타냐후가 이끄는 우파 연정에 참여, 전시 내각 각료로 활동해 왔다.

간츠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지난 8일까지 하마스와 전쟁을 위한 새로운 계획과 전후 전략 등을 수립하지 않으면 전시 내각을 탈퇴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고 본래 전날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스라엘군이 인질 4명을 구출했다는 소식에 발표 일정을 이날로 미뤘다.

전쟁 장기화로 인질 귀환에 대한 국내 여론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확대했고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여기에 네타냐후 총리와 같은 리쿠드당 소속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전후 가자지구 이스라엘 통치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면서 내홍이 불거지기도 했다.

간츠 대표의 전시 내각 사퇴에도 리쿠드당 등 우파 5개 정당이 전체 의회 120석 중 64석을 차지하고 있어 연정은 유지되겠지만 조기 총선 압박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쟁이 8개월이 지났지만 하마스 최고 지도부 인사 대부분이 생존해 있고 100여 명의 인질이 귀환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베니,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고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이스라엘 국민 여러분, 우리는 승리하고 특히 모든 인질 석방과 하마스 제거란 이번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