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19곳에 주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7일 첫 번째 일정으로 홍 시장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안동물류센터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동부권역의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7일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6.08 |
이날 홍 시장은 "계획한 공정을 준수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소음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13일은 지난달 말 준공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현장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대동면 하사마을 경로당을 찾을 예정이다.
14일은 시민과의 값진 대화에서 시민들의 개선 요구도가 높았던 ▲삼계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한림술뫼파크골프장과 한림명동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인 미래자동차산업의 거점기관인 ▲버추얼 센터 건축 현장을 찾는다.
24일은 장유의 현안들을 점검한다. 물놀이 시설인 ▲율하 솔마루 공원 ▲관동동 도시계획도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생활밀착형 현장들로 구성됐다.
26일엔 서부권역으로 넘어간다. 주촌 이지산단에 소재한 ▲김해형 강소기업 신세기 메디텍을 둘러본 후 ▲농촌테마공원 ▲주천강 생태하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등 진영읍의 주요 현장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마지막 28일에는 ▲활천동 신어시민체육관 ▲화훼종합유통센터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청취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 현황을 체크하는 의미도 있지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재확인하는 현장소통의 의미가 더 크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시정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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