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 맞아 챗GPT 실습·사용 교육 실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3월~6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2024년 디지털 전환 소양교육'을 공직자 800여 명의 참여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디지털전환 소양교육은 챗GPT를 포함한 여러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 행정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청을 비롯한 3개 구청(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순회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
세부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 공직자의 역할 ▲챗GPT 등 생성형 AI의 개념 ▲생성형 AI 실습과 활용 사례 ▲공직자를 위한 적법한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AI기술이 행정서비스 개선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여러 실제 예시를 들어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히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로서 적법하게 사용하기 위한 저작권 문제를 함께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마지막 차수 강의에는 약 3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며, 공직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동환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적응은 공직사회에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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