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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민관리청 최적지'…고양시, 포용적 다문화사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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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 가족에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
다문화센터·교육지원청 등 협력…조기정착 뒷받침
이동환 시장"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 지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유치에 적극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으며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 국내 정착 뒷받침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천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이민관리청 유치 희망 행사.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통합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하고 차별없는 보육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세~5세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을 신설한다.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에게는 취업과 창업으로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강사, 스마트 스토어 셀러, 취업·창업 기초 소양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주노동자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숙소개선 지원사업도 펼친다.  

다문화 인식 개선 위한 2024년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이 밖에 통번역 서비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내·외국인 교류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고양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해소와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한다.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고양이민자통합지원센터,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실 운영.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위탁운영기관이다.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중도입국청소년, 난민가정을 위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의 이해와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다문화교육 운영학교, 다문화대안학교, 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중도입국, 외국인가정 유형, 출신 국적 등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지원한다.

2023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사진=고양시] 2024.06.07 atbodo@newspim.com

셔틀콕 통한 행복…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11년째 후원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꼽을 수 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다문화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고양시는 2014년부터 11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2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일반부 복식, 부부복식, 중고등부 복식, 초등부 복식 등으로 나뉘어 열렸고, 전국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전통놀이, 인생네컷 스티커 부스 등 행사가 마련돼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제 교류 증가로 인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으며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인 배경이 다르더라도 친근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성숙한 사회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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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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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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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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