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기술 수준 설명 듣고, 시정 반영 AI기술 논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5일 네이버의 제2사옥인 '1784'를 현장방문 했다.
수원시 간부공무원들 견학 모습. [사진=수원시] |
간부공무원들은 미래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 1784에 적용된 AI(인공지능)‧디지털트윈‧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국내 AI 기술 수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AI기술을 논의했다.
네이버 1784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혁신적인 사무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왕실 관계자, 미국 국무부 국토안보부 차관, BIS(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 등 국외 주요 인사 4000여 명이 이상이 방문했다.
최근에는 AI 서울정상회의(AI Seoul Summit)를 앞두고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1784를 찾는 등 국내‧외 내빈들의 주요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는 지난 2, 3월 공직자 100여 명과 제1‧2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AI 교육을 진행하는 등 행정서비스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원시는 첨단기술 도입과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행정서비스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챗지피티(ChatGPT) 활용 방법, 최신 정보 공유 ▲ChatGPT 코드작성 기능을 활용한 업무개선 추진 ▲2023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정부 공모사업 추진 ▲공직자 대상 생성형AI 교육 등을 추진한 바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