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과 청주시 등 4개 기초단체는 5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이혜옥 단양부군수 등이 함께 했다.
교육발전특구 협약식.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6.05 baek3413@newspim.com |
협약서에는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발전 전략수립 ▲지역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월 충주와 진천·음성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괴산·제천·옥천은 관리지역, 보은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공교육 발전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구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협력적 지혜를 모아 공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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