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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찾아가는 어린이 친환경 교육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6월05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06월05일 17:01

탄소저감 업사이클 교육 및 청바지 활용 필통제작
고객 1만7000여명 참여…걷기좋은날 캠페인 등 추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부터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00여명 대상으로 친환경 인식 확산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 지구랭과 협업에 따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환경인식 이론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MG가 그린 환경 클래스'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2024.06.05 kboyu@newspim.com

해당  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특히,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4회째 추진하는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회원 약 1만7000명이 참여했다. 예상 목표 기부걸음 10억보를 초과 달성해 사회적 배려 계층 노인 61명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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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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