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4일 오후 8시38분께 경남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4일 오후 8시38분께 경남 함양군 합양읍 이은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6.05 |
함양군 폐기물 관리자가 폐쇄회로(CCTV)에서 화재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74명과 장비 19대 투입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수방지용 차수매트 약 25m 정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적재돼 있던 쓰레기 60t 정도도 불에 탔다.
불은 14시간여 만인 5일 오전 10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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