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요청으로 방한 결정
컨설팅 결과 등 입장 밝힐 듯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예측한 미국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5일 한국을 방문한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오는 5일 오전 11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동해 심해광구 유망성 평가 후속 조치와 관련해 석유공사의 자문 요청에 따라 방한이 이뤄졌다.
석유공사는 "아브레우 고문은 방한 기간중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광구평가 관련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 35억~140억 배럴의 석유과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탐사 컨설팅을 맡은 액트지오사는 자원탐사 전문기관"이라며 "엑슨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2024.06.03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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