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신명주 명주병원장이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사격연맹은 4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신명주 원장을 후보자 심사 절차를 거쳐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명주 신임 회장은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 연세대 의과대학 외래 부교수, 위즈바이오솔루션 사외이사를 겸직 중이며,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맡는 등 체육계와도 인연을 쌓아왔다.
신 회장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을 우선으로 하겠다"며 "발전기금 조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재정자립을 도모하고 사격이 공정, 상식, 원칙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단체로 평가받도록 연맹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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