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식도락 여행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의 시상이 디저트 홍보시식회와 함께 진행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을 통해 음식관광 자원 로컬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사진=안성시] |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까지 약 2달간 진행해 최종 46건을 접수 받아 심사 끝에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안성배쌀빵(목적지나인) △ 최우수상 풍사니 샌드쿠키(풍사니랑) △ 우수상 안성 포도번 빵, 안성 포도솜솜 크림 듬뿍빵, 안성 햇쌀 슈(푸드코아) 등이 상장과 함께 상품화 지원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여행을 와서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고,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간식을 사가는 것도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안성에서 처음 실시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선정되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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