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 선종윤 광주은행 디지털플랫폼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 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와요장터'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사회적기업 김치타운의 지역 특산물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광주 와뱅크' 내에서 광고함으로써, 이용 고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김치타운,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광주은행] 2024.06.04 saasaa79@newspim.com |
서비스 이용은 '광주 와뱅크-생활혜택-요즘'에서 가능하며, 광주·전남 특산물인 남도김장김치를 비롯하여 갓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주 와뱅크'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과 현지인 추천 맛집을 안내해주는 지역특화 콘텐츠부터 해외여행 할인,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음식배달서비스, 먹깨비 로컬상품 구매,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 구매 등 지역사회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설립된 김치타운은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김치타운의 최첨단 HACCP시설을 운영하는 김치전문 사회적기업으로, 광주지역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과 광주 유일의 HACCP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에 들어가는 모든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통식품 품질인증, 국제식품안전규격인증까지 획득해 국내를 넘어 베트남, 미국, 호주 등 수출을 통해 광주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지역 토종업체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판로개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춘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양사 모두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업체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편의는 물론 지역업체, 생산자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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