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3일 화창한 날씨 속에 주민들과 웅양면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군 웅양면 강선길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둘레길 산행을 정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4.06.03 |
이날 행사는 웅양면 동호리 일원 구릉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인 성북 고분군에서 길목을 막고 있는 수풀이나 잡초 등을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둘레길이나 도로변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웅양면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정한 웅양면을 만들기 위하여 행정에서도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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