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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과기부 6G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 선정…"차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개발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09:44

130억 정부 지원 '텔코용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 과제 선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엔텔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인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텔코용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기부의 개발 과제에 엔텔스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공동연구개발기관인 HFR, OCN(Open Cloud and Network) TG, SK텔레콤, KT가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 서비스의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텔코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분산 코어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및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크로스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술을 중점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된다. 차세대 이동 통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엔텔스 로고. [사진=엔텔스]

주요 수요처로는 6G 이동통신·유선통신 장비 제조업체와 사업자가 포함되며,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통신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호환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6G 통신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며 사용자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지역 단위 서비스 활성화 및 네트워크 지연 등에 민감한 6G 통신 서비스의 요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엔텔스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5년 이내에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 지원으로 약 130억원(정부지원금 및 기관부담금 포함)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6G 네트워크의 기술적,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생태계 구축 및 시장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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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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