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6% 상승한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가 프랑스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상승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로고. [로고=이브이첨단소재] |
프롤로지움이 프랑스에 짓게 될 공장은 대만에 있는 40MWh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 외에 첫 해외 생산거점으로, 건설에 52억유로(약 7조5,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2031년까지 증설을 거쳐 연간 약 6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5만 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규모인 것으로 전해짐.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FPCB사업의 확대,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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