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프로농구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한 우리은행 김단비가 3년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1일 발표한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김단비는 연봉 3억 원, 수당 1억5000만원을 더해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으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김단비. [사진=우리은행] |
2위는 하나원큐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신지현으로 연봉 3억원, 수당 1억2000만원을 합친 4억2000만원이다. 3위는 김소니아(BNK·연봉 3억원+수당 1억원)이다.
1억원 이상 연봉 총액을 받는 선수는 전체의 40%에 이르는 34명이다.
이해란(삼성생명), 김예진, 이다연, 이명관(이상 우리은행), 나윤정(KB), 신이슬(신한은행) 등 6명은 처음 연봉 총액 1억원을 돌파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