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마을'에서 '아침의 나라'까지...특색 있는 지역도 꾸준히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의 간판 게임 '검은사막'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는다. 펄어비스는 지난 10년간 이용자와의 소통과 서비스 강화에 힘써 왔으며, 새로운 즐거움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개성 넘치는 클래스와 특색 있는 지역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12월 한국 서비스 오픈 당시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 자이언트 등 4개 클래스로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금수랑, 무사, 발키리 등 8개 클래스가 추가됐고, 이후 2016년에는 거대한 태도를 휘두르는 마검사 다크나이트가 등장했다.
지역도 올리비아 마을에서 출발해 첫 신규 지역인 '메디아'를 시작으로 대사막의 도시 '발렌시아', 항해의 서막을 연 '대양', 어둠의 땅 '오딜리타'를 거쳐 한국적 특색이 돋보이는 '아침의 나라'까지 이어졌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도깨비, 구미호, 흥부놀부 등 한국 신화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사진=펄어비스] |
펄어비스는 이후에도 매년 새로운 클래스를 선보였다. 지난 2017년 액션성을 뽐낸 격투가와 무예가 미스틱, 무술의 대가 란이, 2018년에는 사정거리가 특징인 아쳐가 2019년에는 만능 재주꾼 샤이와 전투도끼와 방패로 무장한 가디언이, 2020년에는 변칙적인 공격과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하사신과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인 노바 등이 등장했다.
검은사막 출시 7주년을 맞은 2021년에는 클래스 리부트를 통해 기존 캐릭터들에 새로운 변화를 줬고, 고대 마법사 세이지와 해적 커세어도 업데이트됐다. 2022년에는 용의 심장을 가진 전사 드라카니아와 아침의 나라의 고귀한 집안의 딸인 우사·매구가 선을 보였고, 최근 중력을 다루는 연금술사 '스칼라'까지 더해져 현재 총 27개의 클래스가 갖춰졌다.
펄어비스는 매해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마다 새로운 재미와 액션성을 겸비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검은사막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펄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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