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29일과 30일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진행한다.
진도타워 전망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순천시] 2024.05.31 ojg2340@newspim.com |
전남을 여행하는 3개의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상반기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109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여수여행과 해남여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9일 여수에서 여수녹테마레,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고흥~연륙교(섬섬여행)를 여행했다. 또 지난 30일 해남에서 땅끝마을, 해남 우수영 명랑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명량대첩견적지를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취약계층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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