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30일 경남도 주관 '2023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남지사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군 관계자들이 30일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2024년 경남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2023년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5.30 |
이로써 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국 군부 1위에 2관왕을 차지했다.
도는 교통행정 정책 실효성 확보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정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교통안전 시책 및 교통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교통문화지수(A등급·전국 최고점수 기록), 전기차 보급(3371대), 노선버스 안전점검 실적(버스등록대수의 75.6%)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 교통문화 수준 향상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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