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3년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 분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열린 2024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거창군이 경남도 교통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건설교통과 김정연(가운데)과장과 직원들이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4.05.30 |
교통행정 평가는 매년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정책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 등 10개 부문 23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이번 교통행정 평가에서 ▲소규모 공영주차장 확보 ▲주정차위반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시행 ▲노선버스 안전점검 ▲교통약자 이동편의(특별교통수단 등)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시설물 설치 사업 ▲노란색 횡단보도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인모 군수는 "2023년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의 우수한 성적은 군민 교통안전 최우선으로 노력하여 교통문화 의식 향상, 우수사례 접목과 군민 참여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군민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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