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대상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가 SK쉴더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중소 및 중견 기업(이하 SME) 대상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지원 서비스 ▲SME 대상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한다.
[사진=NHN클라우드] |
특히, 양사는 '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SaaS CSAP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상담 후 500만 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과 함께 양사의 전문성 높은 인증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CS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는 각사가 보유한 클라우드·보안 등의 경쟁력을 융합해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IaaS, SaaS, DaaS 등 다양한 유형에서 CSAP 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이러한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SaaS CSAP 인증 전담 대응 조직을 갖추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 역량의 융합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